백운계곡캠핑장, 명당 소리 듣는 물가 데크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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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핑장을 고를 때 대부분 계곡에서 몇 걸음 떨어져 있는지부터 봅니다. 물소리가 들리는 수변 데크가 가장 비싸고 가장 먼저 마감되는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그런데 포천 이동면 백운계곡캠핑장 일대는 최상류 지형이라, 계곡에 바짝 붙은 자리일수록 밤 습도와 냉기, 물소리 소음이 함께 따라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텐트 장비가 얇을수록 오히려 한 단 위 파쇄석 사이트가 편한 경우가 생깁니다. 한국관광공사 … Read more

문경 가볼만한곳, 새재 관문 어디까지 걷느냐로 갈리는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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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대부분 문경새재가 맨 위에 뜬다. 그런데 새재는 입장료가 없고 탐방로가 상시 개방이라 “잠깐 들렀다 가는 곳”으로 오해받기 쉽다. 실제로는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편도 6.5km, 왕복이면 13km짜리 옛길이다. 어느 관문에서 돌아서느냐에 따라 그날 남는 시간이 네 시간씩 달라지고, 그 시간이 나머지 일정을 통째로 결정한다. 관문 번호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를 붙이는 순서로 여덟 곳을 정리했다. … Read more

이천 가볼만한곳, 오후에 출발하면 절반이 닫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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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검색하면 도자기와 쌀, 온천이 나란히 뜬다. 그런데 실제로 하루를 짜 보면 발목을 잡는 건 거리가 아니라 문 닫는 시간이다. 예스파크 공방은 대부분 작가 개인 사업장이라 늦은 오후면 하나둘 셔터를 내리고, 설봉공원 안 경기도자미술관은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반대로 모가면 쪽 시몬스 테라스와 테르메덴은 밤까지 열려 있다. 그래서 이천은 어디를 갈지보다 몇 시에 어디 있을지를 … Read more

홍천 가볼만한곳, 물놀이파와 숲그늘파로 갈리는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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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은 전국 시·군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자치단체입니다. 1,817㎢, 서울의 세 배쯤 되는 땅에 볼거리가 흩어져 있어서 검색해서 나온 목록을 위에서부터 그대로 따라가면 하루가 운전으로 끝납니다. 서쪽 끝 서면 팔봉산에서 남동쪽 내면 은행나무숲까지는 같은 군 안인데도 차로 1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그래서 홍천은 물에 들어갈 것인지, 그늘을 걸을 것인지부터 정하고 나면 동선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홍천9경과 … Read more

의정부 가볼만한곳, 도서관파와 계곡파로 나뉘는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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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한 시간이면 닿는데, 막상 의정부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부대찌개 이야기만 잔뜩 나온다. 그래서 밥만 먹고 돌아오는 사람이 많다. 실제 의정부는 도시 한가운데를 중랑천이 지나고, 서쪽은 도봉산·사패산이, 동쪽은 수락산이 감싼 분지형 도시다. 즉 하루 동선이 도심 실내 문화시설과 산자락 계곡길 두 갈래로 완전히 갈린다. 이 둘을 섞으면 이동만 하다 끝나고, 한쪽으로 몰면 하루가 헐렁하게 … Read more

옥천 가볼만한곳, 대청호를 끼고 도는 물길 절경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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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대부분 정지용 시인의 생가부터 나온다. 그런데 실제로 하루를 써 보면 옥천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쪽은 문학관이 아니라 대청호 물길이다. 1980년 대청댐이 물을 가두면서 산줄기 절반이 잠겼고, 그 결과 능선이 호수 위로 솟은 기암 절벽과 한반도를 닮은 물굽이가 남았다. 즉 옥천의 대표 명소는 대부분 물이 만든 지형이고, 그래서 읍내와 호수를 뒤섞어 돌면 … Read more

남양주 가볼만한곳, 물멍 코스 vs 숲멍 코스 갈리는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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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팔당호 강변 사진과 잣나무 숲 사진이 뒤섞여 나옵니다. 그런데 이 둘은 같은 시(市) 안에 있어도 차로 40분 넘게 벌어지는 정반대 권역입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45분이면 닿는 조안면 물가와, 가평 경계에 붙은 수동면 숲을 하루에 함께 묶는 순간 절반이 도로 위에서 증발합니다. 물을 볼지 숲으로 들어갈지부터 정하는 것이 남양주 여행에서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 Read more

대게만 먹고 오기 아까운 사람을 위한 영덕 가볼만한곳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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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열에 아홉은 강구항 대게거리로 직행합니다. 대게 한 상 푸짐하게 먹고, 항구 한 바퀴 돌고, 그대로 고속도로에 오르는 코스죠. 그런데 영덕은 강구에서 끝나는 동네가 아닙니다. 남쪽 삼사리에서 북쪽 병곡 고래불까지 해안선이 40km 넘게 이어지고, 그 사이에 등대·풍력단지·트레킹 길·600년 된 고택 마을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 글은 대게만 먹고 오기엔 아까운 여행자를 위해 영덕 대표 … Read more

김포 가볼만한 곳 7곳, 애기봉과 대명항을 하루에 묶으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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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애기봉, 대명항, 장릉, 라베니체가 한꺼번에 쏟아지지만, 막상 지도를 펴 보면 이 명소들이 김포 북쪽 끝과 남서쪽 끝, 그리고 한강신도시 도심으로 완전히 갈라져 있다는 사실은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하성면 민통선 코앞에, 대명항은 강화도 초입 대곶면에 있어 두 곳 사이만 차로 40분 안팎이 걸립니다. 검색 상위 목록만 보고 이곳저곳을 하루에 … Read more

울진 가볼만한곳 8곳,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야 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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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등기산스카이워크가 뒤섞여 나옵니다. 문제는 이 셋이 한 동네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울진군은 7번 국도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북쪽 끝 죽변에서 남쪽 끝 후포까지는 차로 40분 넘게 걸립니다. 지도에 찍히는 대로 왔다 갔다 하면 하루의 절반을 도로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 글은 울진의 대표 명소 8곳을 북부·중부·내륙·남부 네 권역으로 묶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