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가볼만한곳, 일출·일몰·월출을 한자리에서 보는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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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해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면은 원래 성립하지 않는다. 그런데 당진 가볼만한곳을 찾다 보면 반드시 걸리는 이름이 하나 있다. 해안이 동쪽으로 삐죽 튀어나온 지형 덕에 일출과 일몰, 심지어 월출까지 같은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왜목마을이다. 문제는 당진이 그 한 곳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북쪽 끝 왜목마을에서 남쪽 끝 필경사까지는 직선으로만 30km가 넘고, 성지와 읍성과 … Read more

국립중앙박물관 vs 리움, 용산 가볼만한곳 8곳이 갈리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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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루를 비워두고 용산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이태원이 거의 같은 순서로 뜹니다. 그런데 이 세 곳은 지도에서 한 덩어리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타는 노선이 다르고 걷는 성격도 완전히 다릅니다. 용산구는 한강을 낀 이촌 평지 벨트와 남산을 등진 한남·해방촌 언덕 벨트로 갈라지고, 어느 쪽을 축으로 잡느냐에 따라 같은 여덟 곳을 돌아도 걷는 거리와 남는 체력이 두 배 … Read more

순천만습지 vs 국가정원, 순천 가볼만한곳 8곳의 순서가 뒤집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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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가볼만한곳을 찾아보면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나란히 첫 줄에 뜬다. 이름이 닮아 한 곳인 줄 알고 갔다가, 두 곳이 6km쯤 떨어진 별개의 관광지라는 사실을 현장 매표소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입장권 체계가 다르고, 빛이 좋은 시간대가 다르고, 걷는 거리도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래서 둘 중 어느 쪽을 오전에 넣느냐에 따라 나머지 여섯 곳의 방문 순서까지 통째로 … Read more

경북 가볼만한곳 9곳, 이동 시간 반으로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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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부석사·주산지·호미곶·회룡포가 한 화면에 뒤섞여 나온다. 문제는 이 네 곳을 지도에 찍어 이으면 편도 300km를 훌쩍 넘는다는 점이다. 경상북도는 면적 약 19,000km²로 남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고, 22개 시군이 백두대간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갈라져 있다. 인기순으로 명소를 담으면 하루의 절반이 차 안에서 사라지는 이유가 여기 있다. 아래 아홉 곳은 먼저 세 개 권역으로 묶은 … Read more

연천 가볼만한 곳, 27만 년 전 용암이 남긴 절경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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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로 떠날 곳을 찾으면 가평·포천·양평이 먼저 뜨지만, 연천 가볼만한 곳을 하나씩 짚어 보면 성격이 확실히 다릅니다. 약 27만 년 전 북한 평강 오리산 일대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옛 강바닥을 메우고 굳어 만든 협곡, 그 검은 절벽 위에 고구려가 쌓은 성, 그리고 동아시아 구석기 연구의 통설을 뒤집은 강변 유적이 반경 20km 안에 겹쳐 있습니다. 문제는 이 … Read more

남원 가볼만한곳 8곳, 하루면 다 돈다는 말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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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광한루원이 맨 위에 뜨고 그 아래로 여덟아홉 곳이 줄줄이 붙는다. 목록만 보면 반나절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그럴듯하게 들린다. 그런데 그 목록에는 남원의 지리가 빠져 있다. 광한루원이 있는 시내권과 뱀사골·실상사가 있는 지리산권은 자동차로 40분 넘게 떨어진 서로 다른 생활권이고, 왕복이면 이동에만 한 시간 반이 사라진다. 어디를 먼저 가느냐보다 몇 시에 남원에 닿느냐가 그날 볼 수 … Read more

몽골여행준비물, 일교차 20도를 버티는 짐 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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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시간 반이면 닿는데도 몽골여행준비물은 동남아나 일본과 완전히 다른 기준으로 짜야 한다. 7월 고비사막의 한낮은 35℃를 넘고 같은 날 새벽 게르 안은 5℃까지 떨어진다. 하루 안에 여름과 늦가을을 오가는 나라라서, 짐의 성패는 가짓수가 아니라 조합에서 갈린다. 아래는 계절별 기온·게르 숙박·초원 이동이라는 세 가지 변수에 맞춰 짐을 겹겹이 쌓는 방식으로 정리한 실전 패킹 기준이다. 짐보다 먼저 … Read more

일산 가볼만한곳, 킨텍스 행사일에 코스가 뒤집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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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면 대부분 일산호수공원이 맨 위에 올라온다. 그런데 일산에서 하루가 꼬이는 원인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느 권역부터 도느냐에 있다. 아쿠아플라넷·원마운트·현대모터스튜디오는 킨텍스와 같은 한류월드 한 블록 안에 붙어 있어서, 킨텍스에서 대형 박람회가 열리는 날이면 네 곳의 진입로와 주차장이 한꺼번에 막힌다. 반대로 행사가 없는 날에는 이 벨트가 일산에서 가장 효율 좋은 코스가 된다. 같은 여덟 곳을 놓고도 … Read more

수원 가볼만한 곳, 화성 성곽이 전부라는 흔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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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열에 아홉은 성곽 한 바퀴부터 권합니다. 그런데 수원화성 성곽은 총연장 5.74km, 팔달산 오르막까지 포함해 쉬지 않고 걸어도 두 시간 반이 넘습니다. 성곽만 완주하고 나면 다리는 이미 풀렸고, 정작 행궁·행리단길·호수공원은 손도 못 댄 채 돌아오는 일이 흔합니다. 성곽은 전부가 아니라 시작점에 가깝습니다. 구간을 끊어 걷고 남는 시간을 성곽 밖에 쓰는 쪽이, 같은 … Read more

저녁 메뉴 못 정하는 사람을 위한 송도 타임스페이스 맛집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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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걸어 5분,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A동부터 D동까지 네 개 건물에 식당만 백 곳 넘게 들어찬 곳입니다. 선택지가 많다는 건 곧 고르다가 지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영화 시간은 다가오는데 어느 동 몇 층에 뭐가 있는지 감이 안 잡히고, 막상 들어간 가게는 브레이크타임이거나 예약이 다 찬 경우가 흔합니다. 이 글은 송도 타임스페이스 맛집 가운데 저녁 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