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김치, 데쳐서 담그면 아삭한 식감을 버리게 됩니다
고구마줄기볶음을 만들 때는 살짝 데쳐야 부드러운데, 같은 손이 고구마줄기김치에서는 오히려 독이 된다. 끓는 물에 데쳐서 김치 양념에 버무리면 그 순간부터 줄기가 물러지기 시작해, 이틀만 지나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진 흐물한 반찬이 되어 버린다. 고구마줄기김치의 생명은 데치지 않고 소금으로만 숨을 죽여 껍질의 아린 맛을 빼면서 씹는 맛을 남기는 데 있다. 이 글에서는 고구마순 껍질을 쉽게 벗기는 … 더 읽기